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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자들 북한산 산장지기와 쓰레기를 먹는 명문대 출신 그녀
    카테고리 없음 2017. 11. 13. 15:19

     

     

    제보자들 50회에서는 북한산 86세 산장지기와 명문대 출신의 그녀가 쓰레기를 먹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국립공원인 북한산 정상 백운대에 이르기 전에는 오래된 산장 하나가 있습니다.

     

    백운산장이라고 불리며 80대 할아버지와 70대 할머니 부부가 산장지기입니다.

     

    등산객을 위하여 여러 도움을 주시는 분들인데요.

     

     

    최근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방침에 의해 자리를 떠나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과거 1992년 등산객 때문에 화재사건이 발생하였는데요.

     

    산장지붕 공사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건축허가를 내주는 조건으로 20년 뒤 기부채납 약정을 요구한 것 때문입니다.

     

     

    시간이 흘러 약정 기간이 끝나고 산장을 국가시설로 귀속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약정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장을 비워달라고 명도소송을 냈다고 합니다.

     

    남은 생을 오래도록 함께한 백운산장과 보내고 싶다는게 산장지기 노부부의 바람입니다.

     

     

    지하철 2호선에는 기이한 소리를 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이 되면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걸어다니는 주인공은 50대 여성입니다.

     

    지팡이를 들고 돌아다니며 쓰레기통 안에 들어있는 음식물을 먹기도합니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며 쳐다보지만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가족이 없어서 떠돌아 다니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지하철역에 데려다주는 그녀의 80대 어머니가 존재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명문대 출신에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딸이 신호위반 차량 때문에 큰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후로 역을 돌아다니며 음식물 쓰레기를 먹어야 자신이 낫는 다고 믿으며 행동하고 있습니다.

     

    병원 치료도 거부하며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고 행동하는 가슴아픈 모녀의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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