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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복권 한국과 비슷
respectful
2016. 6. 9. 11:49
북한은 우리와 다르게 사회주의라서 똑같이 일하고 다시 공평하게 분배해서 돈이나 생활필수품을 제공받다고 하는데요. 한국의 로또와 같은 복권이 존재하는지 문뜩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북한에도 대박을 노릴 수 있는 복권이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실제로 존재하고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복권들이 존재하는것은 아니고 시대에 따라 조금은 다른 형태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1951년 6.25전쟁때 발행한 복권인데요. 조국보위복권이라고 칭합니다. 100짜리로 5억원어치 발행했다는데 현재에도 많은 금액인데 당시로 따지면 상당한 금액입니다. 7월에 발행해서 8월에 추첨한다음 복금으로 보상해주었고 1952년까지 요청이 없으면 무효로해서 돈을 안줍니다.
이후 몇년이 지나고 한국의 주택복권과 비슷한 개념으로 인민복권도 발행한바 있습니다. 이때는 북한국민이 받는 월급이 80원인데 50원짜리 복권을 팔았으며 1등은 만원으로 10년치 연봉에 해당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2003년 발행한 인민생활공채입니다. 공채인데 복권의 시스템과 합쳐져서 복권이라고 칭할 수 있다고해요. 500원, 1000원, 5000원 세가지가 있으며 5000원짜리 1등에 당첨될경우 50배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권에 대한 다양한 영상이 올라와있는곳이에요.